무료 급식소에 햅쌀 50포대, 약 500kg 지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1일 ‘밥 心!’ 사랑의 쌀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이날 방사선보건원 인근 지역 취약계층에 급식을 제공하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무료 급식소에 햅쌀 50포대, 약 500kg을 기증했다.
무료 급식소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쌀 소비량이 줄어드는 추세라고 하지만 무료 급식소 이용 계층에게는 여전히 쌀밥이 최고의 메뉴”라며 “이번 한가위에 특별히 햅쌀 밥상을 맛보게 된 것에 매우 기뻐하고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이 지원한 햅쌀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무료 급식 제공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도시락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지역 취약계층도 모두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햅쌀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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