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남부권관제센터 전 직원의 심폐소생술 자격취득
굴뚝 위 고소작업 등 위험업무 특성따른 응급상황 대처능력 제고
굴뚝 위 고소작업 등 위험업무 특성따른 응급상황 대처능력 제고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는 초당대학교 심폐소생술교육센터에서 위험업무 수행 부서(남부권관제센터) 전 직원(12명)의 `심폐소생술 전문가(Basic Life Support Provider)` 자격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전문가 자격은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대응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현장 안전확인 등 응급상황에서 즉각적 응급처치를 통해 생존율을 높이는 현장 실무형 자격이다.
한국환경공단 남부권관제센터는 업무 특성상 고소작업과 위험지역 작업 등 다양한 위험요인이 존재하며 이에 따른 응급상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전 직원이 이번 자격을 취득했다.
아울러, ㈜LG화학 여수공장(상무/그룹장 박기순)과 합동으로 실시한 비상상황 대응훈련에서 한국환경공단은 해당 자격을 활용하여 심폐소생술 등 기본 응급처치 방법을 전파했고 ㈜LG화학 여수공장 ‘안전체험교육장’을 활용한 응급처치 실습을 수행함과 동시에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훈련을 진행하여 양 기관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제고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심폐소생술 전문가 자격 취득을 통해 위험업무에 종사하는 직원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지속적인 자격 내용의 공유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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