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부터 약 2주간 석유제품·LPG·수소 등 차량 연료 점검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 추석 명절을 전후로 수송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11일부터 약 2주간 석유제품 및 LPG, 수소 등 차량 연료에 대한 수급상황 모니터링 등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 기간동안 석유관리원은 차량 통행이 집중되는 고속도로 진출입로, 주요 간선도로 등에 위치한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 및 정량 검사를 강화하고 석유안전상황반(1588-5166, 오일콜센터)을 상시 운영해 석유 불법유통 신고 등 민원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수소 수급관리대응반을 운영해 전국의 수소 충전소별(167개소)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충전소 현황과 판매가격을 수소유통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은 “석유, 수소 등 수송에너지를 종합 관리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추석 명절 동안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차량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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