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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배터리 산업 캐즘 원인 분석, 대안 제시한다”
“전기차·배터리 산업 캐즘 원인 분석, 대안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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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리서치, 9월 24·26일 ‘제15회 The Korea Advanced Battery Conference 2024’ 개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의 캐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제시된다.

SNE 리서치는 오는 9월 24일과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The Korea Advanced Battery Conference 2024’를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한국의 배터리 산업도 급속히 성장하며 대규모 신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었으나 2023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수요 증가세가 예상보다 둔화되면서 배터리 산업 생태계는 이른바 '캐즘'이라는 중대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SNE리서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의 캐즘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배터리 시장의 수급, 투자, 대응 전략을 조명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첫날에는 특별히 배터리 산업에 큰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는 KDB산업은행의 강석훈 회장의 배터리 산업에 대한 평가와 지원 방안에 대한 찬조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이어 SNE리서치의 김광주 대표가 ‘전기차 캐즘 현상 분석과 배터리 산업의 대응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배터리 산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SDI, SK온, CATL에서 각 사의 산업에 대응하는 배터리 사업 전략과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삼성SDI에서는 고주영 부사장, SK온에서는 이존하 연구위원, CATL에서는 John.H Kwon 이사가 연사로 나선다.

최근 노르웨이 남부 아렌달에 유럽 최초의 LFP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며 주목받고 있는 모로우에서도 COO인 Andreas Maier가 연사로 참석해 유럽의 배터리 산업 현황을 비롯해 모로우사의 배터리 사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에너테크 인터내셔널에서는 남상현 연구소장이 연사로 참석해 에너테크의 이차전지 사업현황 및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맥쿼리에서도 이선우 이사가 연사로 참석해 배터리 산업 현황과 전망, 유럽 및 중국의 배터리 업황, 한국 업체들의 위기와 기회요인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마지막 발표는 서울대학교의 임종우 교수가 최근 큰 이슈로 떠오른 배터리 발화와 안전성 확보와 관련해 ‘배터리 열폭주: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 제이오를 비롯한 글로벌 소재 업체, 장비업체, 부품업체가 연사로 참석해 다양한 산업의 현황을 보여주고 각 사의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양극재 및 음극재를 직접 생산할 뿐만 아니라 리튬, 니켈, 흑연 등의 배터리 핵심 원자재를 직접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포스코홀딩스에서는 남상철 센터장이 연사를 맡아 ‘지속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위한 포스코홀딩스의 미래 전략’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배터리 산업 선두주자인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이달훈 상무가 연사로 참석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BMTS(배터리 관리 통합 시스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BMS 안전진단 기술 정확도를 90%까지 끌어올렸고 이는 동종 업계최고 수준이며, BMTS는 BMS 기술에 AI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솔루션으로 전기차의 치명적인 단점인 화재를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하고 공급하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주전자재료에서는 박대운 상무가 연사로 참석해 대주전자재료의 음극재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이오는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바탕으로 고성능 배터리 제조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제이오에서는 김주희 본부장이 연사로 참석하여 제이오의 탄소나노튜브 상용화 현황 및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에서도 연사로 참석한다. 현대자동차에서는 김동건 실장이 연사로 참석해 전기차 시장 동향, 전동화 전략을 발표하여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기차 배터리뿐만 아니라 항공우주와 방산 분야에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는 손승현 상무가 연사로 참석해 특수목적용 배터리 시스템 개발 방안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중국 기반의 동박 제조업체인 Londian Wason은 CATL, BYD, LG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배터리 제조업체들에 동박을 공급하고 있다. Londian Wason 에서는 이정민 실장이 연사로 참석해 글로벌 동박 산업에 대한 현황과 Wason의 사업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는 글로벌 장비 업체인 한화모멘텀에서는 류희연 상무가 연사로 참석해 장비 기술 동향 및 한화모멘텀의 사업 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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