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까지 3명 모집… 어업경영체 인턴 실습 기회 제공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이준호)는 귀어 희망자들에게 안정적인 귀어정착을 돕기 위한 ‘제주형 귀어 인턴십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오는 20일까지 인턴 대상자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턴 대상자(귀어희망자)를 모집한 후 각 신청자의 특성과 희망사항 등을 분석·매칭한 후 인턴 수요자(어업경영체)가 적합한 인턴대상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발된 인턴에게는 최대 3개월 간 어업경영체 인턴 실습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제주센터는 인턴 수요자에게 인턴 1인당 월 보수 50% 내에서 70만원 한도로 최대 3개월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인턴지원 대상자는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사람으로, 인턴 수요자와 계약한 근무 기간 최소 1개월 이상 가능한 미취업자 및 귀어희망자다. 지원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방문(제주시 첨단로 213-65,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2층) 또는 전자메일([email protected])로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사업의 세부내용은 제주센터 누리집(//sealife.jejubad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호 공단 제주센터장은 “이번 인턴십 사업을 통해 제주 어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적인 귀어 정착을 지원, 귀어 신규인력을 유입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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