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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피플] 서원석 /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가스안전 100년준비
[이슈&피플] 서원석 /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가스안전 100년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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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하고 국민 안전 및 선업 함께 발전하는 가스안전혁신 추진"
“디지털 기술 접목 안전관리 패러다임 전환과 가스사고 감축 등 약속”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국민과 함께하는 가스안전, 가스안전산업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세상'을 미션으로 ‘디지털 기술 접목 안전관리 패러다임 전환과 가스사고 감축 등 '가스안전 혁신 계획'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안전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가스안전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공사) 서원석 안전관리이사는 14일 에너지 전문 기자단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현재 공사가 추진 중인 ‘가스안전 혁신 계획’과 ‘LP가스 사고예방 종합대책’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가스안전 혁신 계획’은 지난 12월 취임한 박경국 사장의 경영방침과 안전관리 운영 방향, 그리고 창립 50주년을 맞은 공사의 재도약 의지를 담은 3개년 사업으로, 가스안전관리 패러다임 전환의 마중물 역할과 함께 공사와 업계 역량 강화를 통해 가스사고 감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국 사장의 경영방침은 ▲임직원이 중심이 되는 인본(人本)경영 ▲신사업·신기술을 선도하는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 ▲ 국민과 동행하는 녹색기업 등이다. 또한 안전관리 운영 방향은 ▲디지털 기반 과학적 안전관리 ▲민간과 함께하는 완성형 안전관리 ▲미래에너지 안전관리 선도 ▲세계와 연대하는 가스안전 국제협력 ▲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이다. 서원석 안전관리이사로부터 가스안전 혁신 계획 등 가스관리 계획에 대해 들었다.

‘가스안전 혁신 계획’에 대해 4대 전략방향 12개 전략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 첫해인 올해는 68개 세부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서원석 안전관리이사는 이 같이 밝히며 “제 바차 기본계획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형 안전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추진했다”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제 2차 기본계획이 추진 중으로 세부실행과제는 3년의 사업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서 이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뉴노멀 혁신 완수로 가스사고가 감축했으나 더 안전한 국민의 가스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 혁신의 필요성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가스안전 혁신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이사는 “AI, Iot 등 과학기술 혁신과 대형시설 노후화 등에 따라 관리 방식 혁신을 통한 대응 역량 강화 필요성에 따라 가스안전 혁신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가스안전 혁신 계획’의 전략방향은 ▲국민안전 혁신 ▲안전관리 혁신 ▲신에너지 안전 선도 ▲안전·산업 역량 강화 등”이라고 언급하면서 "이 중 첫 번째 ‘국민안전 확보’는 국민이 체감하는 사고 예방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는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활밀착형 사고 예방, 대형시설 안전관리 고도화, 안전사각지대 해소 등 3개 전략과제와 부탄캔 등 가스제품·시설 안전 확보, 석유화학시설 및 LPG충전소 등 고위험·대형시설 안전 고도화, 도서 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찾아가는 안전 서비스 확대 등 17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안전관리 혁신’은 과학적 안전관리와 규제 합리화 등 안전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위험도 기반 안전관리, 親국민·기업 규제혁신 등 3개 전략과제와 AI·IoT·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안전관리, 위험성 평가 및 안전등급제를 통한 고위험 시설 집중관리, 안전을 담보하면서도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산업을 성장시키는 규제혁신 등 16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세 번째 ‘신에너지 안전 선도’는 안전관리 기반 마련으로 수소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한 수소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미래 수소 전주기 안전기술 개발, 저탄소 에너지 안전 선도 등 3개 전략과제와 수소충전소, 수소용품, 수소품질 안전관리 강화, 미래의 액화수소 활용 및 청정수소 생산 활성화를 안전기술 개발, 도시가스 수소 혼소 및 암모니아, 폐자원 활용 수소추출 등 탄소 저감 기술 안전 확보 등 17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끝으로 ‘안전·산업 역량 강화’는 민간과 공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하고, 국제협력 활성화 및 업계 상생 등을 위한 민간주도 자율안전 역량 강화, 국제·업계 상생 협력, 공사 구성원 안전역량 강화 등 3개 전략과제와 LP가스 및 도시가스 공급자, 민간검사기관의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국제 협력회의 개최 및 공동연구 수행, 국내 업계 경쟁력 향상 지원전문인력 양성, 첨단장비 확충, 현장 안전관리 인프라 고도화 등 18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서원석 이사는 "‘가스안전 혁신 계획’은 수립단계부터 사업추진 및 성과관리까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한 국민의견 수렴 및 학계·업계·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 운영 등 국민과 업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혁신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원석 이사는 올해 초 발생한 LPG충전소 폭발사고 대책을 포함한 ‘LP가스 사고예방 종합대책’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5년간 LP가스 사고는 299건 발생해 전체 가스사고(442건)의 67.6%를 차지하는데, 이는 취급부주의, 안전점검 소홀 등 인적오류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며 "또한 2022년 대구 및 올해 초 평창 LPG충전소 등 고위험 LPG시설의 폭발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특별대책 수립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LP가스 사고예방 종합대책'으로 `LPG충전소 안전관리 강화` 4대 과제, `인적오류 사고 방지` 6대 과제, `안전관리 사각지대 발굴·해소` 5대 과제, `민간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 3대 과제를 수립했다"며 "이를 통해 LPG충전소, 부탄캔·용기 및 소형저장탱크 등 LP가스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LP가스 사고를 감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원석 이사는이자리에서 "AI기술을 가스안전관리에 접목하고 공사가 보유한 가스안전 관련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서 이사는 “우선, 공사 내부적으로 AI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활용 분야를 파악하기 위해 MS사의 생성형 AI(코파일럿, Copilot) 계정을 전 직원에 배포했다”며 “여기에 더해, 공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스안전에 특화된 생성형 AI 답변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원석 이사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가스안전 관련 법령·제도·기술 등에 대한 일관되고 정확하며 신속한 답변을 통해 국민들의 가스안전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직원들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챗gpt, 코파일럿 등 민간 생성형 AI는 답변 기초자료가 법령, code 등 외부로 공개된 자료에 한정돼 있지만 가스안전 특화 AI는 외부 공개 자료와 공사 내부 자료를 활용해 답변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왼쪽부터 이헌목 처장, 서원석 안전관리이사, 김훈 처장, 박상진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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