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추석권)는 추석 명절을 맞아 13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명서전통시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관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남도청, 창원시청 공무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에너지(주)의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명서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손소독 티슈 등의 홍보용품과 가스안전관리 요령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했다.
최근 5년간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스사고가 13건 발생하였다. 특히, 추석 연휴 야외활동 및 음식 조리 등으로 인한 가스사용량 증가 추세에 따라 사용자 취급부주의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권 본부장은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귀성길에 올라 집을 돌보지 못하게 되며 명절 음식 준비로 인한 가스 사용량 증가가 예상된다. 즐겁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고향길 떠나기 전 가스밸브 잠금을 확실히 하고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사용 등 가스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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